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참여 감사의 뜻 전달 예정
대기업 총수와 만남은 6개월 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대기업 총수들과 오찬을 함께한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만나는 것은 이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12.21 photo@newspim.com |
이 부회장 외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오찬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찬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의 민관 협동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 온(ON)'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최 회장, 정 회장, 구 회장이 참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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