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는 환경부 2021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1.11.17 news2349@newspim.com |
환경부는 매년 점검대상 배출업소 수에 따라 기초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업소 적발률, 단속인력 교육실적, 환경관리 홍보실적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환경부 자체검증과 타 지자체 교차검증을 실시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는 배출업소 수가 가장 많은 그룹인 5그룹(500개 이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점검대상 수가 1241곳으로 지역 내 전체 배출업소 수의 30%를 차지할 만큼 많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배출업소 점검이 어려운 여건에도 높은 점검률과 적발실적(151건), 고발률(21%), 점검결과 누리집 공개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의 악취관리지역 지정,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첨단장비를 활용한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구축 등 환경관리 사례는 환경부에서 제작하는 우수 사례집에 포함되어 전국 지자체에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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