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웰패션이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외형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매년 성과급을 지급해왔으며, 올해는 24일 임직원의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월급여의 150%를 자기주식으로 지급할 예정으로, 상반기 지급된 성과급을 고려하면 올해 최대 300% 수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코웰패션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임직원들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2021년 3분기까지 매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신규 계약 체결로 올해 다양한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론칭 하며 글로벌 브랜드 운용 역량을 확실히 보여줬다.
코웰패션은 2022년 회사가 한 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1일 회사는 FIFA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위한 협약을 완료해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신설된 브랜드사업본부를 주축으로 성공적인 FIFA 브랜드 론칭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서울로 사옥을 이전할 예정이다. 판교와 서울에 흩어져 있는 사업부별 디자인, 소싱, 영업 등의 조직을 한 곳으로 모아 업무 공유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내년 1월 내 이전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있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2022년 글로벌 규모의 브랜드 전개를 통해 새로운 유통망인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 기회 마련을 앞두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임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주인의식을 강화할 목적으로 연말 성과급을 자기주식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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