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박근혜 특사] 박범계 "건강상태 중요한 고려 사항…이명박은 사안 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 21일 사면심사위윈회서도 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 다뤄"
"문재인 대통령, 국민 화합 및 갈등 치유 관점에서 사면 고려"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됐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박 전 대통령 사면 결정과 관련해 "건강상태가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24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0분 정부서울청사 본관 3층 합동브리핑실에서 '2022년 신년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2022년 신년 특별사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 대화합의 관점에서 장기간 징역형을 집행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 및 복권하고, 형 집행을 완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복권한다고 밝혔다. 2021.12.24 yooksa@newspim.com

이번 사면에는 2017년 3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박 장관은 '박 전 대통령은 이번 사면 심사에서 안건으로 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갑자기 최종 명단에 포함된 경위가 무엇이냐'는 질의에 "사면은 국가원수의 지휘로서 대통령이 내리는 고유 권한"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 공감대와 사법정의, 법치주의, 국민 화합 및 갈등 치유 등 관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20, 21일 양일간 열린 사면심사위원회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가 다뤄졌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느냐'란 물음에 "그렇다"며 "매우 중요한 기준이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점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박 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안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안은 내용이 다르다"며 "국민적 정서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사면이 어떤 절차로 이뤄졌는지 그 대상과 법리에 대해 소상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끝으로 박 장관은 "이번 사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사면을 통해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것"이라며 "전직 대통령과 국무총리, 사회적 갈등 사건 사범 등 사면으로 국민 대화합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전기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4년8개월째 수감 중이었다. 그는 지난달 22일 어깨 및 허리 통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최근에는 치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와 임기 말 국민통합을 고려해 박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하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 외에도 노무현 정부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한명숙 전 총리도 복권됐다. 한 전 총리는 2015년 대법원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300만원을 확정받았다. 그는 2017년 8월 만기출소했지만 2027년까지 피선거권이 제한된 바 있다.

사면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도 이날 오전 가석방 결정됐다. 그는 내란선동죄로 8년3개월가량 수감 중이었다. 다만 '다스 자금 횡령' 등 혐의로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번 사면에서 제외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선거사범, 사회적 갈등 사범 등 3094명에 대해 특별사면했다.

이와 더불어 건설업면허 관련 정치 처분 및 입찰제한, 서민에게 필수적인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98만3051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함께 시행했다.

이번 사면은 문 정부의 마지막 특별사면이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12월 '연말 특별사면'으로 6444명, 2019년 2월 '3.1절 100주년 특별사면'으로 4378명, 같은 해 12월 '2020년 신년 특별사면'으로 5174명, 지난해 12월 '2021년 신년 특별사면'으로 3024명을 석방한 바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