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MOU
전국에 소방시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쿠팡이 전국 물류센터의 소방안전을 강화하고 신속한 화재에 대응에 나선다.
쿠팡은 '물류센터 소방안전을 위한 쿠팡-KT 양해각서' 체결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양사는 소방안전 분야에서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혁신(DX)을 실현하기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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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라이언 브라운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부사장(오른쪽)과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 |
쿠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화재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화재 발생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KT는 전국 곳곳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 소방시설안전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화재수신기의 동작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신기 오작동 등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라이언 브라운 부사장은 "쿠팡은 2020년 이후 환경안전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며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글로벌 소방안전기준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