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내년부터 건축 현장의 사고 예방과 건축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천시청.[사진=포천시] 2021.12.23. lkh@newspim.com |
센터는 건축 인·허가 및 공사장 점검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지방자치단체 조직으로, 시는 전문 인력인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를 채용해 건축과 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업무로는 ▲건축 인허가 시 화재 안전 관련 기준 준수 여부 검토 ▲건축공사감리에 대한 관리 감독 ▲공사장 안전점검·특별점검(해빙기, 우기, 겨울철)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등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축물 안전 관리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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