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가 명품 남도음식거리로 변신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 전남도가 추진하는 명품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가 선정돼 올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 |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명품 남도음식거리로 변신[사진=영광군]2021.12.21 ej7648@newspim.com |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조성사업은 굴비의 본 고장인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식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굴비거리 상징물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보행로 정비와 공원을 조성했다.
식당 42곳에 간판과 실내 메뉴판 및 유리창 시트지를 정비하여 내외부 환경을 개선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 굴비정식을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최고의 음식 관광 상품으로 만들고자 음식점 1:1 컨설팅과 친절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며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명품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