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그룹 2022년 정기 임원인사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을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윤 신임 부회장은 대웅제약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사장을 지냈다. 전승호 대표와 함께 대웅제약을 이끄는 동시에 ㈜대웅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굵직한 국내외 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진두지휘해 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대웅제약 대표이사와 대웅바이오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게 되며 ㈜대웅 대표이사직은 유지한다. 이에 따라 지주사 경영에 본격적으로 전념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책임경영 및 미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재춘 신임 ㈜대웅 부회장. [사진=대웅그룹 제공] |
대웅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그룹 전체 책임경영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내실 다지기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젊고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를 파격적으로 중용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적극 활용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1959년생 ▲경남 야로고 ▲계명전문대 경영학 ▲서울디지털대 경영학과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2012년 ㈜대웅 경영관리본부장(전무) ▲2014년 ㈜대웅 대표이사 부사장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웅 대표이사 사장 ▲2018년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2021년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