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방림리 들모고개 위험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들모고개는 국도 42호선과 지방도 420호선을 연결하는 도로이며 계촌 시가지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지만 도로폭이 협소하고 굴곡진 선형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지난 2019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평창군청 [사진=평창군청] |
지난 2019년 들모고개 선형개량사업을 시작으로 13억3700만 원을 들여여 총1.7㎞ 중 1.15㎞를 2회 나누어 도로를 정비했다.
군은 2022년도 상반기에 실시설계 용역 및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같은 해 7월부터 공사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들모고개는 국도, 지방도등 상위도로와 마을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써 주민 및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선형개량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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