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덕풍1동과 덕풍3동 2곳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가 한 곳당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덕풍1동과 덕풍3동이 선정된 도시재생예비사업은 국토부가 전국에서 105개소를 신규로 선정해 국비 12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덕풍1동 예비사업은 '자원순환 깨끗한 독점마을 만들기'로 1억원(지방비 50% 포함)을 투입해 마을생태 기록, 마을회관 조성, 자원순환 교육 등을 하게 된다.
또 덕풍3동 예비사업은 '덕풍마을 우리사이 안·깨·정(안전하고 깨끗하고 정이 있는 마을)'으로 3억원(지방비 50% 포함)을 지원받아 클린하우스, 에너지 포켓정원, 소통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내년부터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만 신규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어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선정 의미가 더욱 크다"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공모와 연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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