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인해 더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내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복지사가 없는 도내 초・중・고교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운영하는 맞춤・통합형 교육복지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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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표지석 [사진=조은정 기자]2021.12.15 ej7648@newspim.com |
교육지원청-학교-가정-지역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해 자칫 사각지대에 방치될 위험이 있는 학생을 찾아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3개 교육지원청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3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9월까지 102교 882명의 취약학생을 발굴해 생활・학습・심리・가정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 학생에게는 △ 생필품, 의류, 학습준비물, 보건의료 등 맞춤형 지원 △ 심리치유・통합성장 지원 △ 복지재단, 공동모금회, 후원 등이 이뤄진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