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1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2명이 신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청주 22명, 충주·음성 각 10명, 제천 9명, 괴산 5명, 증평 3명, 보은 2명, 단양 1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은 30명이다.
병원으로 옮겨지는 확진자.[사진=뉴스핌DB] |
이날 영유아 16명이 확진돼 어린이 감염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청주와 충주, 제천 등 7개 시군에서 돌파감염이 이날 이어졌다.
청주 서원구 소재 병원 관련 1명이 확진돼 누적 16명, 청원구 소재 병원 관련 3명이 감염되면서 누적 인원이 55명으로 늘었다.
충주서는 이날 초등학교 관련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누적은 23명이 됐다.
제천 유치원 관련 6명이 신규 확진돼 집단감염지로 이름을 올렸다.
청주에서는 60대와 90대 확진자 2명이 이날과 전날 치료를 받던 중 병원에서 숨졌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101명이 됐다.
이날까지 충북 확진자는 1만3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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