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문화 정립 추진결과 보고
배양육 시장 성장…대응 필요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농협 경제지주는 16일 서울 중구 농협신관에서 축산경제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위원회는 신축년 한우문화 정립 추진결과를 보고받고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시대, 배양육의 안전성과 전망, 한국유수 기업의 ESG경영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며 축산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축산경제 미래위원회 위원들이 17일 대체육 관련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2021.12.17 dragon@newspim.com |
미래위원회는 농협축산경제의 미래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지난해 9월 출범됐다. 위원들은 배양육, 대체육 시장의 성장과 관련해 축산업계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한우문화 정립을 위해 농협축산경제가 올해 진행한 심포지엄 개최, 웹툰 연재, 다큐멘터리 제작, 한우의 날 행사 등에 대해서 국민들의 관심과 한우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님들의 소중한 혜안과 고견에 감사드린다"며 "내년도에도 함께 축산의 미래를 꿈꾸고 상상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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