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 남구 7979센터 이용자 92.4% 서비스 만족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10:16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10:16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자의 92.4%는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통합복지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구는 16일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센터 사업 내용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 비중이 지난해 92.1% 보다 0.3% 증가한 92.4%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서비스 이용자 24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및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자 66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7979봉사단 [사진=광주 남구청] 2021.12.16 kh10890@newspim.com

연령대별 현황을 보면 70~80대 어르신 이용자 390명이 참여해 전체 응답율의 59.1%를 차지했으며 60대와 50대는 각각 89명(13.5%)과 85명(12.9%)이었다.

먼저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서비스를 접하게 된 경로는 주변 지인을 통한 소개가 239명(36.2%)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2019년 이곳 센터가 문을 연 뒤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서비스 이용 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용자 423명(64.1%)이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및 전기구 교체 등 '7979봉사단 도움 요청'을 위해서, 219명(33.2%)은 '복지 관련 상담 및 정보 요청을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상담 서비스를 받은 후 신청자의 복지 욕구 해결에 도움이 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도움이 됐다'는 응답률이 90.3%에 달했고, 7979봉사단의 생활불편 처리 사항에 대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는 응답률은 94.9%로 매우 높았다.

이밖에 응답자의 94.2%는 향후에도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재차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설문조사 결과처럼 센터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7979봉사단의 활동 영역을 더 넓히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며 "행복한 복지 남구를 만들기 위해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h1089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