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그릇제공', 본죽 '음식제공', 요기요 '지역매칭·용기세척'
[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락앤락은 연말을 맞아 배달앱 요기요, 죽 전문점 본죽과 함께 결식 아동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달하는 기부 프로젝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용기를 배달합니다'를 1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사는 힘을 합쳐 죽과 반찬을 담은 도시락 '따뜻한 용기 세트' 500여개를 서울 지역 아동 센터 15곳에 전한다.
락앤락은 용기·가방류를 제공했다. ▲락앤락 숩앤델리 보온죽통(1L) ▲클래식 나눔 반찬통 ▲(그릇들을 담는) 패딩 에코백 세 가지 제품을 지원했다.
죽통과 반찬통엔 각각 본죽의 쇠고기야채죽과 밑반찬 2종을 담았다. 본죽 15개 매장이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요기요는 자체 주문 플랫폼을 활용해 물품을 전달할 아동 센터와 가장 가까운 본죽 매장을 매칭했다. 또 용기 세척을 담당했다.
지원 대상 아동 센터는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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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락앤락 따뜻한 용기 세트[사진=락앤락] 2021.12.16 photo@newspim.com |
강민숙 락앤락 상무는 "락앤락은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인 만큼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뿐 아니라 락앤락이 가진 역량을 토대로 지역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onjb@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