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1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24시까지 도내 확진자는 음성 63명, 청주 33명, 충주 24명, 진천 14명, 제천·옥천 각 5명, 보은·괴산 각 2명, 영동 1명이다.
코로나검사 행렬. [사진= 뉴스핌DB] |
이 가운데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은 전체 확진자의 73.8%인 110명이다.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는 14일 105명 이었지만 하루만에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도 어린이집과 학교, 종교시설, 사업체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됐다.
청주에서는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와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은 78명이 됐다.
또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14명), 서원구 교회관련 1명(누적 10명), 서원구 병원 관련 3명(누적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주서는 14일 첫 발생한 한 초등생 관련 8명(누적 9명) 9일 최초로 확진자가 확인된 또 다른 초등학교 관련 2명(누적 9명)이 확진됐다.
제천 교회 관련 3명이 감염돼 누적은 26명으로 늘었다.
공공기관 관련 1명도 확진돼 누적인원은 7명이다.
보은에서는 교회관련 1명(누적 10명) 옥천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24명) 음성 육가공업체 10명(누적 70명)이 추가됐다.
충북 누적확진자는 1만150명이고 사망자는 98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