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1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105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도내 확진자는 음성 59명, 청주 23명, 진천 12명, 충주·제천· 보은· 옥천· 괴산 각 2명, 영동 1명이다.
이날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 수를 감안하면 전날 최다 확진자(105명)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 검사.[사진=뉴스핌] |
확진자 가운데 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사례는 61명으로 58%에 달한다.
또 외국인은 27명, 학생 5명, 영유아 4명이 감염됐다.
이날도 어린이집과 교회 병원, 육가공업체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음성에서는 대소면 소재 육가공업체서 이날 하루 57명이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68명이 됐다.
청주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교사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은 78명으로 늘었다.
상당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14명), 서원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44명), 서원구 교회에서 1명(누적 10명), 서원구 병원 관련 3명(누적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의 공공기관 1명(누적 7명), 교회 1명(누적 24명), 보은 교회 관련 1명(누적 10명) 진천 육가공업체 8명(누적 11명)이다.
이날까지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06명이며 사망자는 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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