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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은영 이노알엑스 대표 "'작고 빠른' 자가진단기, 인니 수출 앞둬"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08:27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08:27

인도네시아 진단 키트·장비 수출 계약 조율…동결 건조 기술이전도
신약 개발로 확장…'정맥주사 가능한 항암 바이러스' 특허 출원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현재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인데, 막바지 계약서 조율 작업을 하고 있다. 진단키트 동결 건조 기술까지 포함해 로열티를 받게 된다."

16일 김은영 이노알엑스 대표는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자가 진단 장비 신제품의 첫 수출을 맞아 들뜰 법도 했지만, 차분한 어조로 이렇게 수출 진행상황을 알렸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수출계약을 발판으로 가정이나 소규모 단체에서 구비해 편리하게 감염 의심 증상에 대해 스스로 진단이 가능한 휴대형 장비로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 임박…"팬데믹 시대 대비, 자가 진단 장비 개발 박차"

이노알엑스는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통신 글로벌 기업과의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수출 물품은 이노알엑스가 직접 개발한 초소형 리얼타임 핵산증폭장치(Real-time PCR) 및 동결건조 코로나 진단키트다. 초도 물량은 리얼타임 장비 500대, 동결건조 진단키트 400만 회 분량이다.

"해당 장비는 비대면 원격 분자진단에 대비해 비전문가도 코로나 바이러스뿐 아니라 다양한 감염병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피펫이나 원심분리기 등의 장비가 전혀 필요없이 진단키트를 구매하는 것만으로 쉽게, 스스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 김대표의 설명이다.

김은영 이노알엑스 대표.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이노알엑스에서 개발한 동결건조 제형의 진단키트는 해외 수출 시 냉동 운반이 필수적인 기존의 진단검사 키트와 달리 상온 배송이 가능해 운송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기존 액상키트와 비교했을 때 검출의 민감도 또한 동등한 성능을 보였다.

또한, Real-time PCR 장비 '옴니아-디엑스(Omnia-Dx)'는 현재 상용화된 장비 중 가장 작은 크기다.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 민감도는 기존 Real-time PCR과 차이가 없으면서 반응시간은 30분 이내로 줄였다. 코로나 확진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Real-time PCR 장비의 반응시간(대략 2~3시간 소요) 대비 현저하게 단축한 셈이다.

김 대표는 "인도네시아가 섬이 많고, 날씨가 무덥다"면서 "그로 인해 소형 장비와 동결 건조 유통이 절실한 나라다"라고 언급했다.

이노알엑스는 Omnia-Dx를 ICT 및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해 암호화된 상태로 검사결과를 저장하고, 방역본부나 정부기관에서 검사결과가 저장된 데이터에 접속해 대량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방역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연동시킬 계획으로,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 집에서 검사한 결과를 어플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이것이 데이터센터에 쌓이면 정부 기관 등에서 방역정책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원격의료, 시대의 흐름…원격·자가 진단 뒷받침돼야"

이노알엑스는 지난해 감염질환의 Real-time PCR 자가 진단 장비 'Omnia-Dx'를 개발, 최근 시제품을 완성했다.

'Omnia-Dx'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진단이 필요할 때, 신속항원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Real-time PCR 검사를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자가 진단 장비다.

김 대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및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생겨나면서 보다 간편하고 신속한 자가 진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이노알엑스는 가정이나 특정 집단 등에서 스스로 실시할 수 있는 자가 진단 장비를 개발하게 됐다"고 했다.

'Omnia-Dx'를 통해 누구나,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이른 시간 내 감염병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이어 "감염병 대유행의 시기에 각자 진단 검사를 실시하면 단기간 전수 조사가 가능해진다"며 "이를 방역에 활용해 감염병의 발병을 더 이상 확산시키지 않고 조기에 차단, 관리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가올 시대 변화도 염두에 뒀다. 가까운 미래에 원격 의료가 일상이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될 경우, 의료 서비스의 중요한 혁신분야는 원격 진단, 자가 진단 분야가 될 것이란 게 그의 판단이다.

김 대표는 "이노알엑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여러 분야의 전문집단과의 협업을 통해 분자진단, 면역진단 분야의 자가 진단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금 국내 유명 진단 시약 및 기기 업체가 Omnia-Dx에 관심을 보여 기술이전 등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기에너지와 임상실험자원이 부족한 저개발국에서 활용가능한 더욱 간단한 진단장비를 개발해 빈번한 팬데믹 시대에 진단검사를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과 국가들에 보급 가능한 장비를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노알엑스가 개발한 감염 질환 Real-time PCR 자가 진단 장비 'Omnia-Dx'.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 '진단' 넘어 '신약 개발'로…"정맥주사 가능한 항암 바이러스 개발 중"

"진단키트나 장비가 주가 아니라, 신약 개발 쪽으로 회사를 좀 확장해 보려고 창업을 했다."

27년 경력의 '진단' 전문가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창업했다. 분자생물학을 전공한 후 녹십자, 백병원 분자생물학연구소를 거쳐 벤처기업에서 내공을 다졌다. 특히 창업 무렵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단키트와 장비를 만들었을 뿐, 그가 원래 하고자 했던 바는 신약 개발이다.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도 있다. 정맥주사가 가능한 항암 바이러스를 만드는 중이다. 김 대표는 "항암 바이러스, 면역 항암제 쪽으로 파이프라인을 발굴해 놓은 게 있고,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며 "그 파이프라인을 이제 쭉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항암 바이러스의 정맥주사가 안 돼 그냥 수술을 해서 암 조직에 주사를 하고 있는 현실에서 정맥주사를 할 수 있는 항암 바이러스를 만들어 보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정맥주사 가능한 항암 바이러스 다음에는 항암 바이러스와 같이 투여할 수 있는 면역 항암제 개발도 생각하고 있다.

당장은 진단키트 및 장비 사업이 캐시카우가 돼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 초도 물량만 최대 100만 달러에 이른다. 동결건조 기술에 대한 자문료 60만 달러도 확보했다. 매년 인도네시아 측의 판매 실적에 따른 러닝 개런티도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김 대표는 "'Omnia-Dx' 장비와 진단키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한 연구비 지원으로 개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단 진단 키트 판매나 수출로 머니(Money)를 만들어야 자력으로 연구개발을 할 수 있다"며 "이제 수출이 가시화되면 본격적으로 투자를 유치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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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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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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