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넷마블은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자사가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했다. 넷마블은 1000점 만점인 브랜드스탁 탑 인덱스(BSTI)에서 총 849.7점을 얻어 50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4계단 상승한 것으로 게임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분야별로 나누면 브랜드 주가 지수는 608.0점(700점 만점)을 받았고 소비자 조사 지수는 241.7점(3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사옥 [사진=넷마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 제도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 1000여개의 대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 지수 70%와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 30%를 결합해 브랜드가치 평가하는 모델이다.

브랜드스탁은 "넷마블이 지난 6월 출시한 '제2의 나라'가 각종 앱 마켓 매출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고 지난 8월 세계 240여개국에 선보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며 "이용자들의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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