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나아이는 대전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이번 재선정을 통해 2022년 12월 말까지 대덕e로움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2019년 7월 대전시 최초로 출시된 대덕e로움은 누적 발행액이 2300억원을 돌파했다.
코나아이는 대덕구를 도와 '내손안의 행복대덕', '주민자치 1번지' 등 커뮤니티 기능을 지역화폐 플랫폼에 도입하고 투표/설문, 만보걷기 이벤트, 기부, 재능기부·자원봉사 등 공동체 강화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 복지포인트, 포상금 등 각종 정책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덕e로움몰, 대코배달을 출시하는 등 대덕e로움 플랫폼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나아이는 향후 중고물품 거래 기능, 캐시백 차등지급 정책 등 대덕구 맞춤형 플랫폼 기능을 개발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화폐 앱을 통한 다양한 정책참여 수당을 발굴하는 한편, 시상금, 기부금 등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발행을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내년부터 대덕e로움이 구비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인센티브 혜택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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