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기록관이 2년간 수집한 시민기록물을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평택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기록물을 통해 '개인의 일상이 모여 평택의 삶과 역사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기록물 전시회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2021.12.13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가족이야기가 담긴 앨범 등을 전시했다면 이번에는 평택의 도시재개발, 신도시, 도시재생을 주제로 수집한 기록이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은 일상사, 학창 시절과 지역사, 공공기관의 변천 모습을 담은 섹션으로 되어 있다.
시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주제별 기록물 수집사업과 함께 기록관리 교육으로 '시민 기록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와 기록물 기증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삶을 기록해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평택아카이브를 체계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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