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4일까지 온라인수업축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올해 실시한 제23회 초등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1등급 입상자의 우수수업 확산을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수업축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수업축제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2021.12.13 gyun507@newspim.com |
온라인 수업축제는 올해 연구대회에 참가해 1등급에 입상한 초등교사 10명의 수업나눔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생참여형 온‧오프라인 연계 우수수업을 공유함으로써 교원의 수업 연구 분위기가 현장에 확산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온라인 수업축제의 구성은 1등급 입상 교사의 수업동영상, 연구요약서, 수업지도안을 공유하여 관심 있는 교사가 언제든지 수업 참관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업나눔 교사에게 참관소감을 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코너도 마련됐다.
온라인 수업축제에 참여한 교사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수업공개를 통한 수업나눔이 위축된 분위기인데 온라인 수업축제로 여러 교과의 수업 참관을 자유롭게 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내년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온라인 수업축제가 선생님들에게 수업의 가치를 성찰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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