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정청래 대표 겨냥 테러모의 의혹을 제기했다
- 과거 박근혜·송영길·이재명 등 선거 국면마다 정치인 피습 사건이 반복됐다
- 경찰과 정치권이 선거를 앞두고 경호·신변 보호 강화와 유세 방식 점검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박근혜, 2006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신촌 유세 도중 피습
송영길, 2022년 민주당 대표 시절 서대문서 둔기에 머리 맞아
李대통령, 2024년 민주당 대표 시절 부산서 목 부위 피습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치인 신변 안전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거 주요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피습 사건이 선거 국면과 맞물려 반복된 전례가 있는 만큼, 경호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됐다"며 "어제 당 차원에서 경찰에 신속한 수사 의뢰와 함께 철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사건을 배당하고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21일)부터 가동하려던 여야 대표 신변 보호 조치를 앞당기기로 했다.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피습 사건은 선거 국면마다 반복돼 왔다. 2006년 5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서울 신촌 유세 도중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오른쪽 얼굴을 크게 수술을 받았으며, 사건 이후 주요 정치인 유세 현장의 경호 인력과 동선 관리가 대폭 강화됐다.
2022년 3월에는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 서대문구 유세 현장에서 한 유튜버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았다. 송 전 대표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가해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2024년 1월에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정지 방문 중 흉기 공격을 받아 목 부위를 다쳤다.
가해자는 지지자로 가장해 접근한 뒤 공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 체계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주요 정치인 신변 보호 강화로 이어졌다.

이처럼 정치인 대상 폭력 사건은 주로 군중이 밀집한 공개 일정에서 발생해 왔으나 최근에는 온라인상에서의 위협과 모의 정황까지 결합되며 위험 양상이 확장되는 추세다.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각 정당들은 유세 방식과 일정 운영, 경호 인력 배치 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