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이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짜임새있는 공간 구성과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충북 영동군청사. [사진=뉴스핌DB] |
영동군 가족센터는 1층 로비 공간을 중심으로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 및 공동육아나눔터와 작은도서관 배치로 이용자의 시인성과 접근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45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연면적 1420㎡(지상 2층)의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 작은도서관, 다문화자녀언어교실, 교육실, 상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40%로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동시에 준공하면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가 이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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