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주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4개 분야 17개 과제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 취약계층 지원·보호, 서민 생활안정, 재난·안전관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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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시설 1만 3000여 곳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구민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주력한다.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난방지원, 사랑의 식당, 도시락・반찬 배달 등 맞춤형 지원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 지정,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생활안정도 지원한다.
또 교통, 산불, 농축업시설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촘촘한 관리로 재난·재해를 사전에 대비한다.
문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구민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