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D-300일을 맞아 마스코트 잔여일수 표시기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햇빛광장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디(D)-3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내년 울산 전국체전의 핵심 목표인 '화합·도약·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문화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홍보대사 카이크루와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함께하는 대회기 입장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화합·도약·평화의 의미를 담은 성공다짐 공연(퍼포먼스), 문화예술회관의 창작뮤지컬 평화의 태화강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상징하는 드론 공연(퍼포먼스)에서는 울산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인 태울이·태산이 잔여일수 표시기가 첫 선을 보인다.
잔여일수 표시기는 3m(가로)×1.5m(세로)×2m(높이) 크기(받침대 포함)로 시청 내방객과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햇빛광장 동문화단에 설치해 내년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머그컵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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