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기관 데이터 행정 교육 성과 및 우수 사례 공유
[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9일 오후 2시 '제2회 서울 데이터 행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재단의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사업 중 하나로 공공조직에 데이터 행정 필요성을 환기하고 데이터 과학 행정 서비스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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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소가윤 인턴기자 = 2021.12.09 sona1@newspim.com |
서울디지털재단은 2019년부터 3년간 서울시 산하 자치구 및 투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맞춤형 데이터 행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 서울시복지재단, 양천구청,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5개 서울시 산하 기관의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했다.
포럼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필요성과 현실'을 주제로 남태우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발표한다. 데이터 기반 행정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제언 사항 등 다양한 의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두 번째는 실제 서울디지털재단 데이터 행정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데이터 행정교육 사례 소개'가 이어진다. 서울특별시120다산콜재단 및 서울시복지재단의 실무자들이 직접 교육 수강 소감을 발표하고 향후 업무 적용 계획 등을 공유한다.
세 번째는 '데이터 기반 행정교육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주제로 김재현 한빛파트너스 대표가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이 '2021년 데이터 행정 교육 성과와 2022년 교육 계획 안내'를 소개한다.
포럼은 서울디지털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빅데이터와 스마트시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기관들이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데이터 기술 역량 강화와 관련 시스템 도입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a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