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901명·경기 2268명·인천 433명
사망자 63명 추가 발생…누적 4020명
백신 80.7% 접종완료…3차접종 8.8%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발생했다. 전일 대비 2221명 폭증했고 지난주 수요일(5123명) 대비로도 2052명 확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전일대비 717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7000명대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714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901명이고 경기 2268명, 인천 433명으로 수도권에서 5602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27명, 부산 253명, 경남 156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26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48만9484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957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40명으로 최다치가 나왔다. 사망자는 63명이 추가돼 누적 402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7490명이 추가돼 누적 4277만413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3.3%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3.8%로 집계됐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1901명이 추가된 4145만584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0.7%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1.8%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28만9494명이 추가돼 누적 453만8521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8.8%로 집계됐다.
7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8.7%다. 보유병상 1255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67개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만 보면 84.5%가 가동되고 있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71.0%가 찬 상태로 1만1947개 중 3470개가 빈 상황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