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수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은 춥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해야 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영동 남부와 경상 동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하며 올 가을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간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두꺼운 외투를 껴입은 시민들이 출근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1.23 hwang@newspim.com |
전국이 아침에는 다소 춥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9도로 예측된다.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7도 ▲전주 1도 ▲광주 2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6도로 관측된다.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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