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점차 개겠고, 충청과 경상, 전라, 제주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새벽에서 저녁까지, 경상동해안은 늦은 오후에서 밤까지 비가 오겠다. 내린 비가 얼어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울릉도, 독도 5~20mm다. 강원 높은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3㎝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까지 내려가는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2021.12.01 kilroy023@newspim.com |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가 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0도 ▲대구 1도 ▲부산 8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춘천 12도 ▲강릉 11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북, 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1.5~2.0m, 동해상에서 최고 3.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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