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사등권역(광리항·유교항) 어촌마을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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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사등권역 사업계획도[사진=거제시] 2021.12.07 news2349@newspim.com |
어촌뉴딜 300사업은 2019년도 1차 사업부터 시작된 해양수산부의 핵심 국책사업으로 특화개발을 추진해 소멸되어가는 어촌을 지속 가능하게 성장시키는 사업으로 총 300개의 어촌마을을 선정해 2024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등권역 광리항은 국가중요어업유산 트릿대 돌미역 어업지, 유교항은 국산 피조개 종패의 마지막 보류지로 왕의 미역의 품격,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어업유산의 보존지 지역수산물로 상생의 길을 가다라는 비전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이 확보했다.
이로써 거제지역은 2019년부터 4년간 해양수산부 주관 총 10개 어촌마을이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약 838억8900만원(국비 587억 2230만원, 도비 75억 5000만원, 시비 176억 1670만원)이 투자된다.
시는 지난 1~3차 사업에 2019년 학동·이수도항(2곳), 2020년도 도장포·산달·예구·저구항(4곳), 2021년도 성포·여차항(2곳) 8개 어촌마을이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사등권역(광리항·유교항)이 선정됨으로써 최종적으로 10개 어촌마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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