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학회장 "헌법상의 교육 원리 기본이 돼야"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하윤수 교총 회장이 대한교육법학회 제18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수석부회장으로는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중앙대 객원교수)이 선출됐다.
하 학회장은 제6대 부산교대 총장을 역임하고, 한국교총 제36~37대 회장을 연임하고 있다. 이 수석부회장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을 역임했고, 중앙대·건국대 겸임교수다.
하윤수 대한교육법학회 제18대 학회장/제공=한국교총 wideopen@newspim.com |
하 신임 학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교육의 본질적인 이념과 가치, 무엇보다 헌법상의 교육 원리가 반드시 기본이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986년 창립한 대한교육법학회는 교육정책 및 교육제도 등 교육 전반에 대해 법률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공법학자, 교육법학자, 입법전문가, 교원, 교육행정가 등 2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