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에서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영주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생이며, 1명은 지역 내 어린이집 연관이다.
이들 초등생 등 추가 확진자는 해당 학교와 어린이집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지난 5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주441번확진자'의 가족감염이며, 나머지 1명은 유증상 감염 사례이다.

앞서 영주시는 초등생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초등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4개조 12명을 투입해 전교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영주시는 또 6일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백신을 미접종한 아동청소년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해 추가 감염이 우려된다"며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예방위해 고령층 및 아동청소년은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