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가족, 지인 간 감염으로 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세 미만 초등학생(강릉 1340번), 50대 A(강릉 1341번) 씨, 60대 B(강릉 1342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세 미만 초등학생은 지난 1일 확진된 강릉 1324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일부터 코막힘 등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됐다.
A, B씨는 앞서 이날 오전에 확진된 강릉 1339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30일부터 기침, 미각소실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B씨가 강릉의 한 고등학교 급식소 종사원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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