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자기 발견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셜벤처가 있다.
'무브유어마인드'(대표 윤찬묵)가 '나'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소셜살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로 'I a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지원을 받은 이 사업은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감정을 주제로 한 대화를 통해 나를 발견하는 'move your mind' ▲'내 안의 창조성'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artist in mind' ▲영감에서 나를 발견하는 예술가들의 창작 커뮤니티 '월간 습작'이다.
6~8명의 사람이 7번에 걸쳐 모임을 갖고 회차별 주제들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자기 발견의 기회를 갖는다.
윤찬묵 무브유어마인드 대표는 "'월간 습작'의 경우 회기별로 쌓이는 예술가들의 네트워킹과 후속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미션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모임이 끝난 후 메일링구독 서비스를 시도했으며 앨범 발매등도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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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유어마인드에서 진행하는 '월간 습작' 모임. [사진=무브유어마인드] |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모든 참여자들의 관계가 맺어지는 '나와의 대화 챌린지, 고독한 무유마방'도 운영하고 있다.
윤 대표는 "무브유어마인드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는 일상과 문화 속에 어우러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자기를 발견하는 것"이라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고, 찾고 싶은 사람들이 모일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