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내년 1월3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저소득·취약계층 자녀(초등 3학년~중등 3학년)를 위한 2021년도 겨울방학 꿈나무 영어캠프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12년째 운영 중인 꿈나무 영어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들의 실용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중심의 영어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초‧중등 학생 6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구‧군의 추천을 받아 부산시가 선정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17일까지 거주지 구‧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온라인 콘텐츠와 우편으로 발송·제공할 영어학습 체험 도구 등으로 진행하고,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수업과 체험실별 동영상 강의를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개별 학생의 교육상황을 확인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피드백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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