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낭성면 일대에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수 수량 부족과 수질검사 결과 음용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산성동과 낭성면 일원에 깨끗한 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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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지(V=1000㎥) 1개소와 배·급수관로 L=25㎞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수질문제가 제일 심각한 마을부터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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