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동절기에 대비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 |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1.11.17 news2349@newspim.com |
중점 발굴 대상은 수급탈락가구, 독거가구,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취약계층 등의 위기가구와 도시가스, 전기,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 가구와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이다.
시는 이·통장, 집배원, 가스검침원, 야쿠르트 배달원, 공동주택 관리자, 배달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김해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안심이)의 인적안전망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을 추진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1대1 복지상담이 가능한 '김해야!톡'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전철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노숙인·주거취약계층에 대한 현장대응반 운영으로 신속한 보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가 하면 노인·장애인 고위험가구를 위해 혹한기를 대비한 TF팀도 운영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