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한 도로 포장 공사 현장에서 A씨 등 작업자 3명이 중장비 기계인 바닥 다짐용 롤러에 깔려 숨졌다.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사고를 당한 A씨 등 3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으나 끝내 사망했다.
1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한 도로 포장 공사 현장에서 A씨 등 작업자 3명이 중장비 기계인 바닥 다짐용 롤러에 깔려 숨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1.12.02 1141world@newspim.com |
경찰은 이들이 통신 관로를 매설한 뒤 아스콘 포장 작업을 하던 중 주행 중인 롤러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소방대원 19명 등 27명의 인원과 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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