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종합] 코로나19 '오미크론' 5명 확진…국내 확산 '비상'

기사입력 : 2021년12월01일 22:06

최종수정 : 2021년12월01일 22:06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지인 외 해외입국자 2명 추가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가 나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사례로 분류됐던 인천 40대 부부 등 3명과 해외입국 확진자 2명 등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정부 분석결과 판명 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 3건의 확진 사례를 비롯해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24일 국내 귀국한 40대 부부와 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들의 이동을 도운 40대 남성이다. 정부는 이들의 변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가 기존 국내 변이 바이러스 판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의심했다.

이후 정부는 이들에 대해 해당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장 유전체 분석을 시행했고 그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다. 이들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4명이다. 이 중 부부 등과 접촉해 처음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로 분류됐던 부부의 10대 동거 가족의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는 오는 2일 확인된다.

이들로부터 추가 감염된 다른 3명의 분석 결과는 이르면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한 데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 사례가 처음 발생한 가운데 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모든 국내 입국자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2021.12.01 pangbin@newspim.com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