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안철수, 선대위 출범…신용현 선대위원장 "스캔들서 가장 깨끗한 후보"

기사입력 : 2021년12월01일 12:02

최종수정 : 2021년12월01일 12:02

安 "제1야당 한심…리더십 보이지 않는다"
新 "安,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전략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당은 1일 안철수 대선 후보를 위한 '더 좋은 정권교체, 준비된 안철수'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중앙당 선대위 회의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변화와 혁신 의지에 함께할 동지들은 계속해서 인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위드코로나 문제와 정책대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1.11.30 leehs@newspim.com

안 후보는 특히 4년 전 대선을 언급하며 "드루킹 댓글 공작이라는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악독한 여론조작 공작을 막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기만 하다"며 "그때의 공작을 빨리 밝혀냈다면 선거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안철수의 당선만을 위해 오신 분들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여기에 오신 것"이라고 일갈했다.

안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의 특검을 촉구하며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려면 이런 정권, 이런 사람들을 심판해야 하는데 제1야당의 모습은 한심하기만 하다"며 "당 대표는 태업하고, 후보 주변은 자리다툼하고, 이를 수습할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부의 방역지침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안 후보는 "오미크론 차단을 위해 한시적으로라도 외국인 전면 입국 봉쇄 조치를 선제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을 말했는데,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의심 환자 4명이 발생했다고 한다"며 "우물쭈물 머뭇거린다면, 작년 2월 초 중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제안한 것을 무시하다가 1차 대규모 확산이 시작된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재택 치료체계로의 전환에 대해서도 "국가의 책임 회피도 문제지만, 재택 치료를 하다가 온 가족이 집간 감염되는 사태가 대량으로 발생하면 정부가 수습할 수 있나"라며 "대통령과 정부는 저의 비판과 제안이 야당 대표, 야당 대선후보라고 흘려듣지 말고 귀담아들을 것을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구의 한 중식당에서 신용현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과 오찬 회동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14 photo@newspim.com

신용현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는 5-5-5 공략으로 많은 소득을 올려 모두가 더 많은 소득을 가질 수 있는, 경제적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실천 전략까지 가진 유일한 후보"라며 "무엇보다 부정, 비리, 도덕성, 인성, 욕설 스캔들 논란에서 자유롭고 깨끗한 인물은 안철수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신 선대위원장은 "저는 물리학을 전공하고 32년간 연구원 생활을 한 과학자다. 국회의원을 하긴 했지만, 소위 이야기하는 여의도식 정치 감각이 부족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안철수 후보 역시 의사였고, 빼어난 엔지니어였고, 벤처 기업가였지만, 여의도식 정치공학에 최적화된 분은 아니라는 것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대통령은 여의도식 패거리 정치에 뛰어난 전략가가 아니라 세계의 발전 트렌드를 분석하고 냉철하게 미래를 대비하는 경영전략가"라며 "국가를 경영할 수 있는 전략가는 안철수 후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당 선대위는 공동선대위원장에 신용현 전 의원, 총괄선대본부장에 이태규 의원, 국민소통위원회 권은희 원내대표, 직능부문특별위원회 최연숙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박준현 브랜드베이스 대표가 PI전략기획본부를 맡으며 홍성필 정책위의장이 정책본부, 김윤 서울시당위원장은 조직본부, 김근태 청년최고위원은 청년본부 등을 맡는다.

국민의당은 추후 여성과 청년, MZ 세대 등을 대표하는 공동선대위원장을 추가 선임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