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솔루엠이 회사 설립 후 최초로 기업 로고를 교체한다.

새롭게 바뀐 솔루엠의 로고는 솔루엠이 모듈(Module) 사업에만 국한된 회사가 아닌 전원(Power), 전자가격표시기(ESL), 사물인터넷(IoT), 센서, 반도체, 헬스케어 등 B2B(Business to Business)와 B2C(Business to Customer) 사업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솔루션 공급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톱(Top)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당사 임직원의 의지를 반영해 한글을 뺀 순수 영문 만으로 새 로고를 구성했다"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당사 ESL 신제품 '뉴튼(Newton)'의 로고와도 통일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루엠은 3년 내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ESL 사업뿐만 아니라 IoT, 배터리관리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 헬스케어, 센서, 태양광 가로등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미래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회사는 올해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7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솔루엠은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에 해외영업 거점을 두고, 베트남, 중국, 멕시코, 인도 등의 국가에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자사 제품을 판매해 인지도와 점유율을 늘리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솔루엠이 공개한 새 로고 [로고=솔루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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