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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CB 발행으로 50억 자금조달.."신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21년12월01일 09:15

최종수정 : 2021년12월01일 09:3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키플링, 이스트팩의 패션브랜드와 재난안전망 솔루션등 IT사업을 영위하는 리노스(대표이사 김웅, 박병근)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50억 규모의 CB를 발행한다고 지난 달 30일 공시했다.

리노스는 "현재도 현금성 자산 등 자금여력은 충분하지만 향후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 사모방식으로 전환사채 50억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모두 0%다. 만기시까지 보유하더라도 이자가 지급되지 않아 발행사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전환사채의 행사가액은 1,201원이며 12개월 이후부터 최대 70%까지 하향 조정할 수 있는 리픽싱 옵션이 설정됐다.

리노스는 지난해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타격으로 실적이 악화했지만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좋은 조건에 다수의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이뤄졌다는 게 회사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투자에 참여한 관계자는 "패션브랜드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성장이 정체됐지만 온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며 재난망을 중심으로 IT부분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또한 재무구조가 건실한 기업이라는 판단에 따라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리노스는 보유한 현금과 이번 조달한 자금을 통해 신규사업 투자를 확대하면서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패션사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장래에 신규비즈니스로 보폭을 넓히는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다.

 

[사진=리노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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