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2023년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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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부산시는 기획재정부가 시행한 '2023년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부산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BEXC0)에서 개최되는 제5회 박람회에는 전국 400여 개 사회적경제 기업, 공공기관, 유관 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1449곳으로 문화, 예술, 교육, 돌봄 등 다양한 업종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민간주도 사회적경제기업 협의단체들의 주도로 사회적경제 조직간 연대 소통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민간주도 전국 유일한 사회적경제지원 기금의 성공사례 전국 공유 ▲부울경 초광역 메가시티 출범에 따른 부울경 사회적경제 공동체 형성·확산 효과 ▲2023년은 부산의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의 해인 만큼 사회적경제 도약의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점을 차별성으로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개최되면 전국 각지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인 등 5만여 명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3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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