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산안 심사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 예산안 심사 기법 교육.[사진=동두천시의회] 2021.11.30 lkh@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제308회 제2차 동두천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 전문성을 제고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안 심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교육 일정은 소규모의 필수인원만 참석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따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이 날 강사로는 동두천시청 예산팀장을 역임한 황철 (전)동두천시 환경사업소장이 초빙됐다.
황 강사는 10여년의 예산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영계획 수립기준에 근거해 동두천시 실정에 맞는 예산안 심사 기법을 강의했다.
정문영 의장은 "예산안 심사는 우리 시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는 것은 복습하고 새로운 것은 빠르게 습득해 동두천시민을 위한 예산안이 세워지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다음달 1~21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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