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고려대학교는 건설기업 건영이 고려대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기금과 창의발전기금으로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영 이형수 회장과 김민홍 대표이사는 각각 고려대 토목학과 78학번, 토목학과 92학번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형수 건영 회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2021.11.30 min72@newspim.com |
고려대 과학도서관 2층 베타 라운지 연구·학습 구역은 '㈜건영 ZONE'으로 명명됐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40여 년 전 과학도서관의 완공됐을 때 자연 과학 정보를 아우르는 중심축의 역할을 하며 고려대가 '과학 고대'로 비상했다"며 "과학 고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과학도서관이 하루빨리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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