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4700여명을 모집한다.
30일 동해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17일까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지난 10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1%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총예산 157억원을 투입해 총 61개 사업 4741명의 노인 일자리를 모집할 계획이며 이는 올해 4513명 대비 5% 가량 늘어난 수치다.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뉘며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타 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사업의 경우는 만 6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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