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외교부와 오는 30일 코리아나 호텔 글로리아 홀에서 '한국·중앙아메리카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아메리카 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문가 포럼인 이번 행사는 '동과 서·남과 북, 문명의 교차로 중앙아메리카: 재인식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중앙아메리카 포럼 포스터. [사진=한국외대] 2021.11.29 min72@newspim.com |
총 9개 세션에 45인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치·경제·사회·문화·역사·국제관계·생태와 환경 등 분야에서 중앙아메리카의 고유 정체성과 현실을 진단하고, 한국·중앙아메리카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그동안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중앙아메리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차후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