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올해 들어 두 번째 인상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현대리바트는 다음달 1일부터 소파, 침대, 의자 등 주요 가구 제품 가격을 평균 약 5%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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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현대리바트 |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상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조치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6월 목재 가구 가격을 평균 3~5% 올린 바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원목, 포장재 등 원자재 가격과 수입 물류비용이 급증했다"며 "최근 원자재 가격이 10% 이상 추가 상승해 판매가격을 불가피하게 5% 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