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역 소재 진폐병동이 있는 한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경북 문경에서 28일 신규확진자 10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문경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난 26일 양성판정을 받은 '문경 126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폐병동 병원 연관 8명이다.
진폐병동 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 8명은 코호트 격리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지역 내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폐병동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어났다.
문경시와 보건당국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에 대한 지역 네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들 추가확진자는 격리 치료시설로 이송 예정이다.
문경시의 누적 확진자는 15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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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1.2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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